조이시티가 중국 게임사 창유의 모바일게임 ‘프리스타일2:레볼루션 플라잉덩크’의 한국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이시티는 창유와 프리스타일2 지식재산(IP)의 라이선스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조이시티와 창유 관계자가 18일경 프리스타일2의 지식재산(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이시티> |
프리스타일2는 조이시티에서 만든 PC온라인 길거리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후속작이다. 조이시티에서 만들어 2011년 출시한 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서비스되면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2:레볼루션 플라잉덩크의 국내 서비스를 위한 프리스타일2 지식재산 라이선스를 창유에 제공한다. 프리스타일2 아트와 PC버전의 오리지널 배경음악(BGM)도 프리스타일2:레볼루션 플라잉덩크에 쓰도록 한다.
조이시티는 “우리와 창유는 프리스타일2:레볼루션의 성공적 서비스를 위해 긴밀한 협업을 유지하겠다”며 “한국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2:레볼루션 플라잉덩크는 프리스타일2 지식재산 기반의 모바일게임인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의 후속게임이다. 앞서 일본과 중국에 출시됐고 한국에서는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는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에 이어 후속작 또한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사 협업을 통해 이번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 또한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연 창유 한국지사장은 “농구게임을 대표하는 프리스타일2의 지식재산 라이선스 사용계약을 거듭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자랑하는 프리스타일2:레볼루션의 한국 서비스와 관련해 두 기업이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