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이 매출순위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스마일게이트의 자회사다.

웹젠의 R2M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에픽세븐과 웹젠 R2M 매출순위 10위권 진입

▲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5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에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캐릭터가 나오는 공동작업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13일 모바일게임 통계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에서 에픽세븐 매출순위는 지난주보다 5계단 오른 7위로 집계됐다.

에픽세븐은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에서 퍼블리싱(게임 유통·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최근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캐릭터가 에픽세븐 게임 내에 출연하는 내용의 공동작업(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연이어 신규 지역과 신규 캐릭터 5종도 업데이트했다. 하반기 안에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방침도 세웠다. 

웹젠의 게임 R2M은 지난주보다 6계단 오른 매출순위 10위를 차지했다. 

R2M은 웹젠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7월 말 업데이트로 초월 등급 변신 등 콘텐츠가 대규모로 추가됐다.

중국 모바일게임들을 살펴보면 미호요 원신이 지난주보다 8계단 오른 매출순위 5위를 차지했다. 

반면 4399코리아 기적의검은 매출순위 6위로 지난주보다 1계단 떨어졌다. 

37모바일게임즈 히어로즈테일즈도 지난주보다 2계단 낮은 매출순위 9위에, 릴리스게임즈 라이즈오브킹덤즈는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진 매출순위 9위에 이름을 각각 올렸다.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7주째 매출순위 1위를 지켰다.

그 뒤를 엔씨소프트 리니지M과 리니지2M, 넷마블 제2의나라:크로스월드가 이었다. 세 게임 모두 지난주와 같은 매출순위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