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13일 류현진, 김광현, 최지만 등 미국 프로야구리그에서 뛰는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메이저리그 전문 채널 ‘스포티비프라임’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 KT스카이라이프가 13일 미국 프로야구리그 전문 채널 스포티비프라임을 론칭한다. < KT스카이라이프 >
KT스카이라이프는 스포티비프라임과 스포티비ON, 스포티비ON2 등 스포츠 관련 채널 3개를 묶어서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스포티비ON, 스포티비ON2는 유럽 축구 프리미어리그, 미국 프로농구리그, 미국 이종격투기 대회 등을 볼 수 있는 채널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스포티비프라임 채널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KT스카이라이프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전체 시청자를 대상으로 스포티비프라임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포티비프라임은 23일부터는 유료 가입 채널로 전환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 때부터 기다려준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에게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 강력한 스포츠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