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우주여행을 콘셉트로 새 광고를 내놨다.
삼성생명은 3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진기주씨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영상 '우주보험(스페이스 라이프)'을 유튜브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 삼성생명 '우주보험' 광고 영상 이미지. <삼성생명> |
광고영상은 2분45초 가량으로 우주여행이 가능해진 2030년을 배경으로 한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SF영화와 같은 광활한 우주가 펼쳐지고 생애 첫 우주여행을 떠난 부부와 화성으로 유학을 떠난 모자,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과 외계인 앞에 진기주씨가 나타나 우주시대에 필요한 보험을 소개한다.
진기주씨는 우주여행 SOS 무중력 무배당 보장보험, 화성생활 어린이 성장보험, 외계인 퇴직연금 ARP 등 미래에 있을 법한 이색적 보험상품을 소개하며 "세상이 빠르게 변화해도 괜찮아요. 삼성생명이 당신의 어떤 변화에도 다 맞추겠습니다"고 우주시대 고객들을 안심시킨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우주보험 광고는 배경을 미래로 확장해 먼 미래에도 변치 않는 삼성생명의 탄탄한 준비성과 대응력을 보여주며 고객의 인생 전반을 삼성생명이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019년에 책임지는 인생금융에 이어 2020년에는 '서로의 보험, 함께가는 인생금융'이라는 주제의 광고를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불확실시대를 살아가는 고객들의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나가는 '인생맞춤 인생보험' TV광고를 론칭했다.
배우 정경호씨를 모델로 기용해 같은 연령대지만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모습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에 삼성생명이 늘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