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주가가 장 초반 등락을 오가고 있다.
맥스트 주가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리다 4거래일째에 힘이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49분 기준 맥스트 주가는 전날보다 0.76%(500원) 오른 6만6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맥스트 주가는 초반 6만2800원까지 떨어지다가 7만1200원까지 오르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맥스트 주가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27일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곧바로 상한가까지 올라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이어 28일에 30% 급등한 5만700원에, 29일에 30% 뛴 6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9일 종가는 공모가인 1만5천 원과 비교해 339.3% 증가했다.
국내 증시에서 신규상장 주식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보인 것은 SK바이오팜, 삼성머스트스팩5호에 이어 3번째다.
맥스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강현실(AR)앱 개발 플랫폼을 상용화해 운영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에 산업별 증가현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맥스트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8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가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5천 원으로 결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쟁률은 6762.75대1(균등배정 물량을 제외한 비례배정 경쟁률)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