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자산관리 노하우 담은 세금과 법률 상담 핸드북 펴내

▲ 정원기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과 이재철 자산관리사업지원섹션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상속증여센터의 세무사들이 하나은행 Club1한남PB센터에서 7월27일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 발간 기념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손님의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세금과 법률 관련 안내서를 만들었다.

하나은행은 상속·증여, 부동산세금, 가업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축적된 컨설팅 노하우를 담은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해 전국 영업점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은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의 세무사·회계사·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VIP손님들에게 제공해 온 다양한 세무·법률 관련 실무사례를 집필한 지침서다. 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은 부동산 관련 세금, 주택임대사업자관련 세금혜택, 사업관련 각종 세금, 금융자산 투자 관련 세금,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 유언장 및 성년 후견인 제도 등 자산관리 상담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관계자는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은 손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최신 법률과 사례 위주로 구성해 실생활에 쉽게 적용하도록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차원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상속증여센터를 설립해 상속·증여세 등 기본적 세무상담부터 노후설계, 가업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화상상담을 도입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