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직원들이 함께 만든 가상화폐 투자서를 냈다.

빗썸은 '한 권으로 끝내는 실전 코인 투자의 정석'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직원 참여한 가상화폐 투자서 펴내

▲ 빗썸은 '한 권으로 끝내는 실전 코인 투자의 정석'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빗썸코리아> 


빗썸은 가상화폐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의 공동 집필자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빗썸 직원 11명이다.

가상화폐시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빗썸 직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 

가상화폐시장과 주식시장을 구별해야 하는 이유를 짚고 급등락 제한이 없는 가상화폐시장의 가격 변동성을 미리 읽어낼 수 있는 차트 분석법 등을 제시한다. 

이에 더해 유의미한 투자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채널 노하우도 공유한다.

이 책에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흐름도 담겼다. 디파이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상품을 쉽게 풀이하고 투자자가 직접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가상자산 지갑 설치부터 거래방법, 주의해야 할 사항 등도 설명한다. 

이 책을 집필한 빗썸 관계자는 “코인 시장의 탄생과 급격한 성장이라는 변화의 한가운데 속에서 투자자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11명의 직원들이 가상화폐시장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하우를 모아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