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가 기본급 3만 원 인상 등을 뼈대로 하는 202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헌국GM 노사는 22일 진행된 14차 교섭에서 기본급 3만 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일시금 및 격려금 450만 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시금 및 격려금의 지급시기는 교섭이 타결된 이후 즉시 250만 원을 지급하고 2021년 12월31일에 남은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한국GM 노조)가 7월 마지막 주에 찬반투표를 진행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면 여름휴가인 8월 초 전까지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GM 노조는 아직까지 조합원 찬반투표 시기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GM 노사는 5월27일 2021년 임금협상 상견례 이후 이날까지 모두 14차례 만나 교섭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헌국GM 노사는 22일 진행된 14차 교섭에서 기본급 3만 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일시금 및 격려금 450만 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성갑 한국GM 노조위원장.
일시금 및 격려금의 지급시기는 교섭이 타결된 이후 즉시 250만 원을 지급하고 2021년 12월31일에 남은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한국GM 노조)가 7월 마지막 주에 찬반투표를 진행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면 여름휴가인 8월 초 전까지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GM 노조는 아직까지 조합원 찬반투표 시기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GM 노사는 5월27일 2021년 임금협상 상견례 이후 이날까지 모두 14차례 만나 교섭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