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통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정보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서비스

▲ 손해보험협회 로고.


챗봇을 통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신청 등이다.

카카오톡에서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을 검색해 친구등록을 하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발생 때 손해보험사·공제사의 사고 접수문자에도 챗봇 URL을 안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고 당사자 사이 과실비율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