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전제품들이 에너지효율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상 8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삼성전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대상 및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
장관상 제품으로는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선정됐다.
에너지효율상에는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가, 에너지기술상에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솔라셀 리모컨이 뽑혔다. 갤럭시북 프로 360과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시스템에어컨 DVM S2는 각각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전무는 "삼성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