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이 초저온 보냉재를 1400억 원가량 수주했다.

한국카본은 19일 현대중공업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한국카본, 초저온 보냉재 공급계약 2건 1400억 규모 맺어

▲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회장.


현대중공업과 체결한 계약금액은 785억5607만 원으로 지난해 한국카본 연결기준 매출의 19.08% 규모다.

공급기한은 2023년 7월27일이다.

한국카본은 19일 현대삼호중공업과 LNG운반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도 22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맺은 계약금액은 608억5958만 원으로 지난해 한국카본 연결기준 매출의 14.78% 규모다.

공급기한은 2023년 1월20일이다.

한국카본은 계약 2건과 관련해 "이번 계약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며 "선박 건조일정 등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