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7-16 11: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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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국내 사용승인을 받았다.
현장진단기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15일 식약처에서 코로나19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아피아스 항원진단키트(AFIAS COVID-19 Ag)의 국내 정식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바디텍메드는 앞서 13일 아이크로마 항원진단키트(ichroma™ COVID-19 Ag)도 승인을 받았다.
바디텍메드는 아피아스와 아이크로마라는 2가지 현장진단 전용 진단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아피아스는 자동화 현장검사 제품이다. 중대형 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에서 사용할 용도로 만들어졌다.
아이크로마는 소형 진단장비로 전문검사소 및 요양병원, 소형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받은 신속 항원진단키트 2종은 델타형 변이와 람다형 변이까지 높은 정확도로 검출해 낼 수 있는 제품이다”며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스크리닝 용도로 활용폭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