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가격은 3109만 원부터

▲ 기아 5세대 스포티지.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모델의 사전계약을 받는다.

기아는 16일부터 전국 기아스토어(판매지점과 대리점)에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트림(등급)별로 △프레스티지 3109만 원 △노블레스 3269만 원 △시그니처 3593만 원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스포티지는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차량으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모델은 2015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7월 말 출시가 예상된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를 1.6터보가솔린, 2.0디젤, 1.6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개의 파워트레인(동력장치)으로 운영하는데 가솔린과 디젤모델의 사전계약은 6일 시작했다.

신형 스포티지 가솔린과 디젤모델은 사전계약 첫 날 1만6078대의 주문이 몰려 국내 준중형SUV 사전계약 첫날 최다 기록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