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구 CJ오쇼핑)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본사건물이 폐쇄되고 생방송 송출이 잠정중단됐다.

CJ온스타일은 13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라 사옥을 일시폐쇄하고 모든 직원을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 서초 사옥서 코로나19 확진, 건물 폐쇄하고 생방송 중단

▲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CJ온스타일 본사 전경.


CJ온스타일은 현재 홈쇼핑 생방송 촬영을 중단했으며 당분간 기존에 녹화해 둔 재방송을 송출하기로 했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확진된 직원은 9일 본사 건물에서 마지막으로 근무했으며 13일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직원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시 건물을 다시 개방하고 생방송도 재개하기로 했다.

CJ온스타일은 8일부터 필수 방송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의 근무방식을 재택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