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외국어 교육 전문기업 YBM에듀와 손잡고 실시간 온라인 강의 솔루션 ‘U+라이브클래스’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 이창식 YBM에듀 이사(왼쪽부터), 최재호 YBM에듀 대표,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이 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실시간 온라인 강의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U+라이브클래스는 △최대 1천 명이 동시에 접속해 수업 중 출석체크, 실시간 퀴즈 진행이 가능한 ‘튜터링모드’ △최대 40명이 얼굴을 보며 토의할 수 있는 ‘토론모드’ △최대 2만 명이 실시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강연모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U+라이브클래스는 4K 고화질 영상, 자료와 화면 공유, 판서 도구, 집중도 체크, 실시간 채팅, 소그룹 스터디, 수업녹화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YBM에듀는 U+라이브클래스를 바탕으로 7월 실시간 온라인강의 브랜드 ‘불.라.방(불같이 오를 나의 실력 라이브 방송강의)’를 새로 개설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YBM에듀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U+라이브클래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외국어 교육을 넘어 직업, 공무원, 자격시험 등 분야의 강의로 활용처도 넓혀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YBM에듀와 협업을 통해 U+라이브클래스의 안정적 시스템 운영과 교육 특화기능의 강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교육분야로 U+라이브클래스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