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21-07-06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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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핀테크기업을 위해 진행하는 클라우드서비스사업을 수행한다.
NHN은 클라우드 솔루션 NHN클라우드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021년도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 공급서비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NHN 로고.
NHN은 2020년도 사업자인 코스콤과 힘을 합쳐 핀테크기업에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24시간 기술지원 등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별도의 물리환경을 제공하면서 전문인력을 통한 보안·운영관리서비스, 보안인프라 구축, 마이그레이션(운영체제 이전), 플랫폼 연계, 비용 절감방안 등을 원스톱서비스로 지원한다.
NHN은 “NHN클라우드는 금융보안원의 가이드 전체 항목(기본 보호조치 109개와 금융부문 추가 보호조치 32개)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 100%를 만족하면서 높은 안정성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이용보조금을 지원하고 자문하는 사업을 말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트는 핀테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수행평가를 통해 연간 최대 9600만 원까지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올해는 60개 기업을 모집해 지원한다.
박현규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기업사업부 전무는 “NHN클라우드를 통해 핀테크기업이 더욱 안정된 클라우드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금융분야로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자문사와 다양한 협업모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