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스트라제네카 옥스퍼드대학, 코로나19 베타 변이 백신 임상 들어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6-28 13:4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학과 함께 남아공 코로나19 베타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베타 변이를 겨냥한 백신의 부스터 샷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옥스퍼드대학, 코로나19 베타 변이 백신 임상 들어가
▲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효과를 높이거나 효력을 늘리기 위해 추가로 맞는 주사를 말한다. 모두 두 차례 맞아야 하는 백신의 경우에는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AFP에 따르면 영국, 남아공, 브라질, 폴란드 등 4개 국가에서 진행하는 이번 임상 시험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2250명이 참여한다.

옥스퍼드대학 백신 그룹 책임자인 앤드루 폴라드 교수는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변이용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효과를 살펴보는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에 제대로 대처할 준비가 됐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2021년 말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