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CC는 23일 경기도 평택시 복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CC,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기여해 평택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 23일 경기도 평택시 복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윤재업 KCC 상무(오른쪽)가 정창선 평택시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 KCC >


이날 행사에는 최임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김희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윤재업 KCC 상무 등 참여기관 주요 인사들과 새뜰마을 사업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KCC는 이번 행사에서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뜰마을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 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KCC는 2018년부터 새뜰마을 사업에 함께해 모두 700여 가구의 집수리에 필요한 페인트, 창호 등 건축자재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충청남도 금산군, 경기도 파주시, 부산광역시 부산서구, 경상남도 통영시, 강원도 태백시 등 5개 지역에서 지원을 이어간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