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매수의견 유지, "글로벌 프로젝트 가시화"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6-24 07:5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튜디오드래곤 주식의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분기에 작품 수는 적었지만 수익성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는 작품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매수의견 유지, "글로벌 프로젝트 가시화"
▲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경영대표(왼쪽),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대표.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 1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9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남 연구원은 "2분기에 빈센조, 나빌레라, 간 떨어지는 동거, 마인, 보이스4, 다크홀 등 작품들이 실적에 반영됐다"며 "프로젝트마다 수익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71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8.0%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남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작품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플랫폼 다변화, 판매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익률도 좋을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17개 이상의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이와 관련된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458억 원, 영업이익 68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82%, 영업이익은 40.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