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1일 서울 중구청 앞 광장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서양호 중구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BC카드 > |
BC카드가 임직원 걷기를 통해 지역사회 국가 유공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BC카드는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서울 중구청의 ‘중구 건강마일리지’앱을 활용해 캠페인에 신청한 BC카드 임직원이 하루에 목표로 세운 걸음 수를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를 전부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BC카드는 임직원 500여 명이 6월 한 달 동안 쌓은 마일리지만큼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 기부금은 중구 내 국가 유공자와 취약계층의 건강돌봄 지원에 사용된다.
BC카드는 착한 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활동) 행사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중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서양호 중구청장, 윤영덕 중구보건소장 및 BC카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 사장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