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이 18일 광주과학기술원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광주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산업을 육성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광주과학기술원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은행과 광주과학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분야의 역량 확보와 우수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파트너십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요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인공지능 인재양성 및 우수인재 확보 △인공지능 관련 지역 업무협력 강화 △금융 관련 인공지능 산학과제 수행 등이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지난해 3월 인공지능 대학원을 개원해 인공지능연구소를 주축으로 인공지능분야 연구와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인공지능의 활용은 급변하는 디지털금융환경의 핵심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산학과제를 공동발굴하고 실질적 혁신금융서비스를 도모해 인공지능산업 성장의 금융 파트너로 상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