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자산운용, 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사업에 1억 달러 투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6-18 15:4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대 석유생산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송유관사업에 1억 달러를 투자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에너지인프라 투자기업 EIG파트너스,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다발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람코가 신설하는 아람코오일파이프라인 지분 4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자산운용, 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사업에 1억 달러 투자
▲ 삼성자산운용 로고.

인수대금은 125억 달러(13조9800억 원)에 이른다. 선순위대출 105억 달러, 지분투자 20억 달러로 구성됐다.

삼성자산운용은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1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5%를 확보했다.

아람코오일파이프라인은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깔린 4800㎞ 규모의 송유관을 운영한다. 

아람코는 아람코오일파이프라인에 송유관 사용료를 지급하고 투자자들은 연간 9%가량 수익을 받는다. 투자기간은 25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