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2(왼쪽)와 크루엘라 포스터. |
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플레이스2는 17일 관객 4만82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개봉한 뒤 이틀 동안 누적 관객 수는 10만8028명이다.
콰이어트플레이스2는 할리우드 공포영화로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았다.
소리를 내면 습격하는 괴생명체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선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는 17일 관객 2만3413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5월26일 개봉한 뒤 지금까지 누적 관객 수는 106만2755명이다.
크루엘라는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을 원작 삼아 만들어졌다.
재능을 갖췄지만 하류층 인생을 살던 주인공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으면서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영화 루카는 17일 개봉 당일에 관객 1만690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한국 공포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모교'는 17일 관객 1만6109명이 들어 4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는 같은 날 관객 1만533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분노의질주:더얼티메이트'가 6위에, 다른 할리우드 액션영화 '캐시트럭'이 7위에 각각 올랐다.
8위는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극장판 '귀멸의칼날:무한열차편', 9위는 일본 로맨스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10위는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뱅드림!로젤리아에피소드I:약속'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