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외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 공모, 권광석 "지속가능 사회"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이 무더위로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우리(WOORI)와 함께하는 3업! 건강한 여름나기’란 주제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우리은행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우리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학습증진사업 △급식 및 건강개선사업 △친환경 및 환경보호사업 등 3가지 사업을 공모해 모두 15개 사회복지시설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사업으로 평가된 1개 기관에는 모두 500만 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 여름철 벌레 퇴치제, 휴대용 선풍기, 각종 먹거리 등이 포함된 여름나기키트도 함께 지원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매해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