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시니어타운사업에 진출한다.

롯데호텔은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40여 년 호텔 운영의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시니어타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호텔 시니어타운사업 진출, 김현식 "부산 이어 지역 확대"

▲ 오시리아 프리미엄 시니어타운(왼쪽 4개동)이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메디타운(전체) 조감도.


롯데호텔은 관광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시니어타운을 조성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현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입점해 있으며 향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도 문을 연다.

롯데호텔은 입주자 관리를 포함해 문화, 여가, 다이닝서비스 등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600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운영컨설팅을 진행한다. 오시리아 프리미엄 시니어타운은 올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4년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로서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위대한 도전이다”며 “오시리아를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교통, 생활 중심지에 프리미엄 시니어타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