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경기도 양주시 회천신도시 주상복합용지와 공동주택용지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양주시의 주상복합용지와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일 경기도 양주시 회천신도시 안의 주상복합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 주복-1BL5는 5만4952㎡ 규모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공급 예정가격은 2146억 원(주거부분 1929억 원, 비주거부분 217억 원)이다.
용적률(건물 각 층 바닥면적의 합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은 400%, 건폐율(건물 1층의 바닥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은 80%이다.
주거시설은 모두 1712호를 건설할 수 있으며 호별면적은 60~85㎡(1270호), 85㎡초과(442호)로 구분된다.
공동주택용지 A8BL의 공급면적은 2만467㎡이며 공급 예정가격은 426억 원으로 3.3㎡당 687만 원 수준이다.
용적률은 200%로 모두 375호를 건설할 수 있다.
주상복합용지는 경쟁입찰로 공급되며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상복합용지 입찰 희망자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찰하면 된다.
개찰은 입찰 당일 오후 5시이며 개찰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를 통해 공개된다.
계약체결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이뤄진다.
공동주택용지 추첨 신청도 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순위 신청 및 추첨은 17일 진행되며 2순위는 18일 진행된다. 신청은 순위별 신청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계약 체결은 24일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에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