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비건식품 브랜드로 만두제품을 내놨다. 

농심은 비건식품 브랜드 베지가든 신제품으로 ‘속이 보이는 알찬 만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심, 비건식품 브랜드 베지가든으로 만두제품 2종 내놔 

▲ ‘속이 보이는 알찬 만두’ 2종. <농심>


농심은 신제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육을 넣어 고기의 씹는 맛과 육즙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속이 보이는 알찬 만두는 ‘향긋한 부추맛’과 ‘매콤한 김치맛’ 등 2가지 종류다. 

포장을 살짝 개봉하고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비건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며 “영업과 마케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올해 초에 비건식품 브랜드 베지가든 사업을 본격화한 뒤 대체육과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