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누적 고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누적 고객 수가 605만 명으로 집계됐다. 4월보다 68만 명 늘어난 것이다.
 
케이뱅크 고객 600만 명 넘어서, 한 달 사이 68만 명 늘어

▲ 케이뱅크 로고.


케이뱅크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효과, 차별화된 금리 혜택을 내세운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인기 등에 힘입어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말 기준으로 수신잔액은 12조9600억 원, 여신잔액은 4조7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4월보다 각각 8200억 원, 600억 원 늘어났다.

한편 케이뱅크는 늘어난 고객 수를 기반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는 2022년부터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2023년까지 32%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