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왼쪽)와 '크루엘라' 포스터. |
영화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는 27일 관객 4만922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138만9411명이다.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는 할리우드 액션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9번째 본편 작품이다. 저스틴 린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빈 디젤과 존 시나,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았다.
빈 디젤이 맡은 캐릭터 도미닉과 동료들이 세계를 위기에 빠뜨릴 위험한 계획을 짜고 있는 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는 27일 관객 3만722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26일 개봉한 뒤 이틀 동안 누적 관객 수는 7만3556명이다.
크루엘라는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연출하고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을 원작 삼아 만들어졌다.
재능을 갖췄지만 하류층 인생을 살던 주인공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으면서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액션영화 ‘파이프라인’은 27일 관객 1만700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26일 개봉한 뒤 이틀 동안 누적 관객 수는 3만156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SF영화 ‘보이저스’는 27일 관객 1906명이 들어 4위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같은 날 관객 1563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굴뚝마을의 푸펠’이 6위에, 한국 다큐멘터리영화 ‘학교 가는 길’이 7위에 각각 올랐다.
8위는 해외 드라마영화 ‘프로페서 앤 매드맨’, 9위는 그리스 영화 ‘애플’, 10위는 한국 드라마영화 ‘인트로덕션’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