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8일 ISO국제표준인증서 수여식에서 송경수 BSI코리아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4건을 받으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속도를 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ISO22301) △안전보건시스템(ISO45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등 국제표준화기구 인증 4건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인증범위는 기존 위탁생산(CMO)사업부뿐만 아니라 위탁개발(CDO)사업부 등으로 확대됐으며 나머지 인증 3건은 신규로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보건시스템(ISO145001) 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중시정책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국제표준화기구 인증 획득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사회적 대유행)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부관리 프로세스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고객사, 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의 만족과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림 사장은 “글로벌 탄소절감활동에 지속 동참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