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이 5월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직원대표와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참여했다.
이성희 회장은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활동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회장은 ‘플라스틱 컵 사용 줄이고! 텀블러 사용 늘리고!’를 실천문구로 삼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은 농촌환경 및 경관 보전을 통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도 환경을 보호하는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지명했다.
이번 캠페인과 별도로 농협중앙회는 4월부터 임직원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기 포장 음식 자제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반으로 줄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