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선129는 강호동씨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다양한 대결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CEO와 대결에서 강호동씨가 이기면 기업은 카카오TV 구독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약속한 경품을 카카오톡으로 선물한다.
강호동씨가 진다면 카카오TV에 광고 영상을 송출할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편의점 CU가 약속한 경품은 '확!실한 김밥' 1만 개, '리치리치 삼각김밥' 1만 개, '자이언트 떡볶이' 5천 개, 'HEYROO 탄산수' 5천 개, 'HEYROO 콘치즈 그라탕' 3천 개로 모두 3만3천 개다.
이 사장은 강호동씨와 처음 결투를 벌이는 CEO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인 딱지치기 일대일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27일 공개된다.
이 사장은 “승패와 상관없이 CU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흔쾌히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가장 가까이에서 좋은 친구 같은 편의점이 되기 위해 트렌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