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M&A거래소와 중소기업 오너에게 자산관리 인수금융 지원

▲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앞줄 사진 오른쪽)과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앞줄 사진 왼쪽)이 18일 서울 삼성동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M&A거래소와 손잡았다.

하나은행은 18일 서울 삼성동 하나은행 클럽1PB센터에서 한국M&A거래소와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및 패밀리오피스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중소기업 대표와 VIP자산가를 대상으로 인수합병·인수금융 등 기업컨설팅, 세무·부동산·법률 등 개인자산 컨설팅 분야에서 공동업무를 추진하고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을 매수·매각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한국M&A거래소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매칭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M&A거래소에 매수·매각을 의뢰한 기업과 오너들은 하나은행의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들을 통해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 “한국M&A거래소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오너들에게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된 PB센터 클럽1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뉴비즈PB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손님의 요구에 맞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