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고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대의 금리의 대출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고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에게 연 1%대의 금리로 총 5천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 청년고용 유지 소상공인 대상 금리 1%대 대출 5천억 제공

▲ 중서벤처기업부 로고.


회사마다 최대 3천만 원의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청년이거나 상시근로자 가운데 청년이 과반수인 소상공인이다. 

최근 1년 안에 청년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해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도 대상이다.

대출은 시중은행을 통해 이뤄지며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금리는 1년 차에 1.73∼2.13%이고 대출 후 1년 동안 청년 고용을 유지하면 2년 차부터는 0.4%포인트 인하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정책자금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