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대표 황성엽, 비대면 타운홀미팅 열고 직원들과 소통

▲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오른쪽)가 5월12일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에서 열린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고 있다. <신영증권>

신영증권이 대표이사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소통행사를 열었다.

신영증권은 황성엽 대표이사 사장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비대면방식 타운홀미팅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새로 만든 방송 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타운홀미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타운홀미팅은 신영증권 방송 스튜디오에서 직원 2명의 사회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영증권 여의도 본사를 포함해 전국 영업점포에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신영증권 직원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표이사에게 회사의 비전, 혁신 방향, 보상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황 사장은 즉석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황 사장은 지난해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는데 모두 17편의 'CEO's Letter'를 통해 회사의 역사, 현황, 미래 방향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한 바 있다.

황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전보다 직원들과 대면소통할 기회가 적어 많이 아쉬웠다"며 "비대면 소통채널로나마 많은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