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13일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4.06%(1만3천 원) 하락한 30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약세, 신세계 엔에스쇼핑 4% 안팎 하락 현대홈쇼핑은 상승

▲ 신세계 로고.


신세계는 12일 사상 최대 1분기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최근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올라 오히려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주가는 1.28%(2천 원) 내린 15만4500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54%(1천 원) 낮아진 18만5500원에 장을 끝냈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3.20%(450원) 떨어진 1만36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1.61%(2400원) 밀린 14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2.36%(2200원) 하락한 9만110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2.44%(4500원) 낮아진 18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홈쇼핑 주가는 2.42%(2100원) 상승한 8만88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0.41%(150원) 높아진 3만6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호텔신라 주가는 0.54%(500원) 오른 9만37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33%(300원) 높아진 9만1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