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3일 한전KPS 주가는 전날보다 9.2%(3200원) 뛴 3만8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공기업주 방향 못 잡아, 한전KPS 9%대 한전기술 5%대 뛰어

▲ 한전KPS 로고.


이날 한전KPS 공시에 따르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한전KPS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216억 원, 영업이익 564억 원, 순이익 441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1%, 영업이익은 108.4%, 순이익은 89.9% 각각 증가했다. 

한국전력기술 주가는 5.28%(2050원) 급등한 4만850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가는 0.6%(100원) 오른 1만6650원, 강원랜드 주가는 0.39%(100원) 상승한 2만56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가는 0.7%(300원) 내린 4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전력공사 주가는 0.63%(150원) 하락한 2만3750원에 장을 끝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과 같은 3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