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KSS해운이 2144억 원 규모의 LPG운송계약을 수주했다.
  
KSS해운 주가 장중 급등, LPG운송계약 2100억 규모 맺어

▲ KSS해운 로고.


13일 오후 1시53분 기준 KSS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22.58%(2800원) 상승한 1만5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KSS해운 주가는 한때 1만6100원까지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KSS해운은 B 인터내셔널 시핑앤로지스틱스 DMCC(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 DMCC)와 LPG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31일부터 2028년 2월28일까지다. 약 5년간 2척의 선박을 임대하는 조건이다.

계약금액은 2144억1946만9425원이다. KSS해운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9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계약금액은 약 428억 원이다. 2020년 연간 매출의 19%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