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극동에치팜을 인수한다. 

대원제약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극동에치팜의 지분 83.51%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원제약 극동에치팜을 141억에 인수, "건강기능식품 공략 강화"

▲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이사.


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분 취득 금액은 141억1354만7800원이며 이는 대원제약의 2020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6.63% 규모다. 

지분 취득 예정일자는 5월26일이다. 

극동에치팜은 건강기능식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1996년 설립됐다.

현재 4건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규모는 272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