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택배분류비용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

CJ대한통운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926억 원, 영업이익 481억 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분류비용 발생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 후퇴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3%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은 “전자상거래산업이 성장하고 해상 및 항공 포워딩(운송대행)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택배 간선, 도급비용 증가와 택배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분류인력 투입비용 발생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