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오픈뱅킹 시작하고 최대 연 6% 적금 내놔

▲ 애큐온저축은행은 30일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하고 전용 상품 애큐온다모아자유적금과 애큐온다모아자유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이 오픈뱅킹 시작에 맞춰 연 6.0%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신상품을 내놨다.

애큐온저축은행은 30일 오픈뱅킹 고객 전용 애큐온다모아자유적금을 2만 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큐온다모아자유적금은 오픈뱅킹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가입기간 1년에 월 최대 20만 원을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잔액모으기 기능을 통한 불입횟수가 6회를 넘으면 연 1.5%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만기를 유지하고 마케팅 안내에 동의하면 추가로 2% 금리가 더해져 최대 6% 금리까지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우대금리 등 별도의 조건없이 1천만 원까지 연 1.6% 금리를 제공하는 애큐온다모아자유예금도 출시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날부터 모바일뱅킹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금융사 계좌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오픈뱅킹 서비스는 다른 금융사 계좌의 자투리 잔액을 애큐온저축은행 고금리 입출금 계좌로 한번에 모을 수 있는 잔액 모으기 기능을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5월말까지 오픈뱅킹 가입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애큐온 오픈뱅킹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뱅킹 서비스에 가입하고 다른 금융사 계좌를 등록하는 고객 선착순 2천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오픈뱅킹으로 이체를 하거나 전용상품에 가입한 고객,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애큐온저축은행 오픈뱅킹을 홍보한 고객에게도 경품을 증정한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오픈뱅킹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가장 빠르고, 가장 편리하며, 가장 쉬운’ 디지털금융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