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 주가가 하락했다.
30일 현대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7.18%(3900원) 내린 5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5월3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이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7% 이상의 하락으로 장을 마친 건 지난해 6월15일 이후 처음이다.
GS건설 주가는 4만4150원으로 5.66%(2650원), 대우건설 주가는 7390원으로 3.90%(300원) 각각 하락했다.
한신공영 주가는 3.60%(1천 원) 하락한 2만6800원에, 삼성물산 주가는 2.86%(4천 원) 밀린 13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DL건설 주가는 3만5500원으로 2.74%(1천 원), 금호건설 주가는 1만50원으로 1.95%(2500원) 하락했다.
DL이앤씨 주가는 1.85%(2500원) 낮아진 13만3천 원에, 태영건설 주가는 1.14%(150원) 내린 1만3천 원에 장을 끝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2만8천 원으로 0.53%(150원) 떨어졌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2.36%(400원) 오른 2만1250원에,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1.89%(450원) 높아진 2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라 주가는 5960원으로 1.19%(70원) 올랐다.
동부건설 주가는 1만2800원으로 29일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