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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산학협력, 여가콘텐츠모델 개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4-28 11: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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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손잡고 여가콘텐츠모델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등에 협력한다.

여가플랫폼기업 야놀자는 27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야놀자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산학협력, 여가콘텐츠모델 개발
▲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왼쪽)와 정남호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놀자>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 구철모 경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야놀자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각자 보유한 데이터와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여가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관광객의 경험 향상을 위한 콘텐츠모델 개발, 관광 빅데이터 분석, 호텔 인공지능(AI)의 사용성 평가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야놀자는 여가 플랫폼으로서 쌓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기업으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지원한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8년 이상 스마트관광을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하면서 쌓은 여가업계 이해도와 전문가 인프라를 공유한다. 

야놀자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여가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에 필요한 산학연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도 같이 나서기로 했다. 

정남호 소장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관광 인프라와 기술을 갖춘 야놀자와 손잡고 스마트관광도시의 차별화된 서비스모델 제공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야놀자의 빅데이터와 디지털 혁신기술은 글로벌 관광협력체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 대표는 “야놀자가 보유한 여가 관련 빅데이터와 기술력을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의 전문지식과 결합해 국내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여가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여가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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