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세제실장에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이 오른다.
기재부는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이 세제실장에 23일자로 임명된다고 22일 밝혔다.
▲ 김태주 신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연합뉴스> |
기재부 세제실은 조세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로 세제실장은 세제실을 총괄하는 1급 공무원이다.
김 신임 실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기재부 조세분석과장과 부가가치세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1987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신임 실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2016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재정금융기후정책관을 맡았다.
2018년 기재부 세제실로 자리를 옮겨 재산소비세정책관을 맡았고 2019년부터는 기재부 세제실 조세총괄정책관으로 일했다.
김 신임 실장이 맡았던 조세총괄정책관은 고광효 소득법인세정책관이, 고 정책관이 맡았던 소득법인세정책관은 정정훈 재산소비세정책관이 맡는다.
재산소비세정책관에는 박금철 장관정책보좌관이 기용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