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이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공장 구축에 1천억 원을 투자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1일 이사회에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2025년 12월까지 985억1천만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2025년까지 1천억 투자

▲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이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지난해 자기자본의 8%에 이르는 규모다.

구체적으로 공정자동화장비 개발에 334억7천만 원, IT 관련 투자에 91억7천만 원,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및 인공지능장비 등 디지털 전환(DT) 투자에 558억7천만 원을 투입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제조기술과 디지털기술을 융합해 제조 생태계를 혁신하고 지속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