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엠디와 휴온스글로벌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메가엠디와 휴온스글로벌 주식을 21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0일 각각 공시했다.
    
메가엠디 휴온스글로벌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메가엠디와 휴온스글로벌 주식은 21일부터 23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3일 종가가 20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메가엠디는 온라인교육사업과 학원사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온라인교육주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러시아 국부펀드와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푸트니크V는 지난해 8월11일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20일 메가엠디 주가는 전날보다 6.43%(390원) 오른 6460원에, 휴온스글로벌 주가는 14.48%(7600원) 상승한 6만10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