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소협력사 10곳에 연구개발비 3억 지원

▲ 탤런트 최화정씨가 CJ오쇼핑 '최화정쇼'에서 CJ오쇼핑 협력사 대경아이엔씨의 에어프라이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속 제품인 '시메오 에어프라이어 턴앤고'는 대경아이앤씨가 CJ오쇼핑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 CJ오쇼핑 >

CJ오쇼핑이 중소협력사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준다.

CJ오쇼핑은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중소협력사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큰 10곳을 선발해 연구개발비 3억 원을 나누어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사업계획 및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10곳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발된 곳은 태석광학, 대경아이엔씨, 한국미라클피플사, 보국전자, 온니포유, 휴롬엘에스, 엠에이치티, 가누다, 유웰데코, 풍림전자 등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연구개발비 지원제도는 상품 경쟁력을 높여 매출을 늘리고 나아가 고객과 제조사, 유통사가 윈윈할 수 있는 제도다”라며 “단순히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연결해주는 수준을 넘어 중소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을 키우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