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의 재단법인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를 열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12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국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동아리로 지원 가능하다. 단 과거 대회 은상 이상 수상자는 응모할 수 없다.
2019년 7월부터 2021년 5월 말까지 진행된 자원봉사활동이 응모 대상이며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에서 작성한 온라인 신청서 등을 6월4일까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사례는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면접심사 등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친다.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등을 선정해 9월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푸르덴셜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비대면 등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사회공헌재단의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 개최된 이래 22년 동안 14만 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가하고 3만5천여 건의 봉사활동 사례가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