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노사가 2021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삼성SDI는 6일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금교섭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SDI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지난해보다 4.5%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성과급도 평균 2.5% 올리기로 했다. 성과급은 인사고과에 따라 상승률이 차등 적용되는 만큼 직급과 고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삼성SDI는 설명했다.
삼성SDI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등기임원을 제외한 임직원 평균 급여는 8300만 원이었다.
노사는 사내복지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직원 복지포인트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하고 국내출장비도 확대하기로 했다.
난임여성 임직원의 유급휴가를 기존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연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도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삼성SDI는 6일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금교섭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지난해보다 4.5%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성과급도 평균 2.5% 올리기로 했다. 성과급은 인사고과에 따라 상승률이 차등 적용되는 만큼 직급과 고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삼성SDI는 설명했다.
삼성SDI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등기임원을 제외한 임직원 평균 급여는 8300만 원이었다.
노사는 사내복지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직원 복지포인트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하고 국내출장비도 확대하기로 했다.
난임여성 임직원의 유급휴가를 기존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연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도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