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코퍼레이션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

TSK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42장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TSK코퍼레이션, 백혈병과 소아암 환아들 위해 임직원 헌혈증 기부

▲ 김영석 TSK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에 사용된다.

TSK코퍼레이션은 이번 기부를 위해 3월 초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지리적 문제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계열사 및 사업소 근무자들도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했다.

TSK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이 4일 안팎으로 떨어지며 의료용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며 “환아들이 조속히 건강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